경주여행 볼거리 BEST5
경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습니다. 수학여행과 같은 학창시절의 추억이라던지, 신라시대의 문화재라던지 말이죠.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본 여행지 중 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때 경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경주하면 대표적으로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천마총 등 다양한 유적지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것 같은데요.
그 외에도 여러 많은 볼거리가 많은 도시여서 이번 글에서는 경주라는 도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대표적인 관광지 경주는 크게 시내권, 보문관광단지, 불국사/석굴암 권역으로 나눌 수 있고, 특히 경주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동궁과 월지를 밤에 가면 조명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시내권 황리단길!
황리단길이라는 곳이 유명한데, 경주의 핫플레이스로 한옥 스타일의 카페나 식당 등이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서울의 경리단길과 비슷한 이름이지만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있는 곳이죠.
경주 특유의 고즈넉함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이곳은 다양한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인기가 많은만큼 황리단길 내 공영주주차장이 있지만 많은 차량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대부분 갓길에 주차하거나 인근 유로주차장을 이용하는데, 이마저도 자리가 없어서 몇바퀴씩 돌다가 겨우 주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금 걷더라도 주변 무료주차장을 찾아보고 멀리 주차하고 걸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황리단길 입구쪽에 위치한 대릉원 돌담길(일명:도깨비명당)은 사진찍기 좋은 스팟으로 추천드리고, 첨성대 옆 핑크뮬리밭 역시 인생샷 건지기 아주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보문관광단지 쪽으로는 콜로세움 건물 앞에서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가로 황리단길 식당은 주말 점심시간때쯤이면 왠만한 식당에서는 웨이팅이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유명한 가게일수록 대기줄이 긴데, 대표적으로 시즈닝, 료코, 향화정 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해서 도솔마을이라는 한정식집을 자주 방문하는데 음식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습니다.
2. 첨성대
첨성대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대표적인 문화재 중 하나로 고구려 시대에 건축된 석축 구조물로 산에 세워진 작은 탑과는 달리 대단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높이 23미터에 달하며 지름이 17.4미터인 아름다운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첨성대는 비록 7~8세기의 고구려 시절에 건축되었지만, 당시 건축기술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첨성대가 더욱 오래오래 우리에게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첨성대는 경주민들의 자랑스러운 유산으로서 경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경주시 평화공원,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근처에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기도 하고, 특히 가을이면 핑크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답니다.
3. 보문관광단지
경주하면 떠오르는 관광지 중 한 곳인 보문관광단지입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3년 4월 21일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1,611만 7,000m2라고 합니다.
주요시설로는 국제회의장 및 특급호텔 6개소, 콘도미니엄 5개소, 골프장 9개소, 수상공연장 2개소, 각종 위락시설 16개소, 자동차야영장 8개소, 기타 시설물 15개소 등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이곳에서는 매년 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고 해요.
이곳은 호텔 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다양한 숙박시설이 몰려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각종 레저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있어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장소여서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봄꽃여행을 즐기기에 아주 좋습니다.
4. 불국사
석굴암과 불국사가 위치한 곳으로 두 장소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입니다. 불국사는 송도 선종교에서 비롯된 국내 최초의 본격 큰 절이면서 다양한 유형의 건축물들이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있는 건축물로 유구하고 긴 역사와 수많은 전통문화 양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국사의 창건은 경주왕성의 건립과 시작되었으며, 4층석탑과 예대받침대가 수십년간의 고요한 숲속의 시간을 거쳐 여전히 강렬한 멋을 자랑하며 영원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국사는 우리나라 문화의 정점이자 희대의 건축물로, 방문하면서 역사와 문화, 건축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국사 스님들이 지키는 최고의 명상원이며 성게의 거주지로도 유명합니다. 단순히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습에서 진정한 미와 우아함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경주는 신라시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다양한 문화유산과 유적지가 존재합니다. 불국사, 석굴암 등 유명한 사찰 뿐만 아니라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등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명소들이 즐비하답니다.
특히 안압지는 야경명소로도 유명해서 낮과는 다른 매력을 가진 밤의 안압지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5. 석굴암
석굴암은 신라시대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국보 제 24호 문화재입니다. 화강암을 이용해서 만든 이 석굴암은 통일신라시대 때 김대성이 만들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건축시기나 제작방법 등 많은 부분들이 베일에 쌓여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석굴암은 토함산 중턱에 위치하며 본존불상과 보살상등 여러 불상들을 조각하였습니다. 또한 천장부분에서는 빗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돔형 구조물을 설치하였고 내부 바닥면에는 배수시설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학적인 설계 덕분에 지금까지도 원형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석굴암 입구쪽엔 유리벽이 있어서 밖에서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이것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석굴암을 훼손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막아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복원공사를 진행하면서 유리벽을 제거했다고 하니 직접 가서 구경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남산권역, 양동마을등 여러가지 명소들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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