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추천관광지
안동하면 대표적으로 하회마을과 안동찜닭이 떠오르는데요, 그 이외에도 다른곳들을 더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많이 오시는데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여유롭게 일정을 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 언텍트 광광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여행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사람들이 밀집되어있는 곳보다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엔 언택트(비대면)관광지가 인기라고 해요.
대표적인 언택트 관광지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비대면 관광지 100선과 경북문화관광공사 주관 숨겨진 관광지 23선 등이 있답니다. 이 중에서도 저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언택트 관광지는 말 그대로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즐기는 관광지를 의미하는데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하는 지금같은 시기에 딱 맞는 관광지인것 같아요. 여러분도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언택트 관광지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2. 안동 하회마을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인 안동하회마을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한국의 역사마을 중에서도 대표적인 마을입니다.
저는 어릴때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당시엔 너무 어려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다시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특히나 가을에 가면 알록달록 물든 단풍들이 아주 절경이랍니다.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죠~ 많은 인파속에서 북적이는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한적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로 눈을 돌리는 추세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입니다.
3. 안동댐 월영교
안동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월영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동댐 월영교를 적극 추천드리는데, 특히나 밤에 가면 야경이 끝내준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라고 하는데, 원래 이 다리는 '안동호반나들이길'이라는 산책로였습니다.
2003년 개통 이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면서 명칭 공모전을 열었고, 심사 결과 월영교(月映橋)라는 이름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달빛이 비치는 다리라는 뜻이죠.
국내 최장 길이의 목책 인도교로서 낮보다는 밤에 야경이 아름다워 많이 찾으시는 곳으로 밤이면 다리 전체에 조명이 들어와 야경명소로도 유명하답니다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월영교 옆쪽 민속촌에서는 전통문화체험관, 공예공방촌, 물문화관,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테마길, 석빙고, 선성현객사, 유교문화박물관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있으니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겠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가능하세요. 하지만 주말같은 경우에는 워낙 인기있는 관광지이다보니 자리가 없을수도 있으니 일찍 출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월영교 근처 맛집으로는 헛제사밥 전문점 까치구멍집, 한정식전문 예미정, 갈비찜맛집 대마갈비 등이 있고 카페로는 핸즈커피, 커피스미스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4. 병산서원
안동의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로 병산서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류성룡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만대루라는 누각에서는 낙동강 물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5. 부용대, 도산서원
다음으로는 부용대라고 하는 절벽위에 세워진 정자랍니다. 이곳 역시 강줄기가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도산서원 또한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산책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이외에도 봉정사, 임청각 등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마지막으로 관광지 코스 순서 추천인데요, 월영교(야경)->낙강물길공원->하회마을 이 순서대로 가시면 좋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은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 예쁜 공원이고, 하회마을은 세계문화유산인만큼 우리나라 전통 가옥들이 모여있는 마을이에요. 사진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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