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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대표관광지 추천5 호미곶 구룡포 죽도시장 아라예술촌 영일대

by 트레블러_sen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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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행 대표관광지 추천5

포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행지는 호미곶과 죽도시장 그리고 영일대 해수욕장 등 다양한 곳들이 떠오르실텐데요.

그외에도 곳곳에 숨겨진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항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관광지 추천 베스트5 를 모아봤습니다.

1. 호미곶

포항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곳인 호미곶입니다.

해맞이 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상생의 손이라는 거대한 조형물과 바다위에 떠있는 듯한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은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신다면 탁트인 동해바다와 함께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일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답답했던 마음이 싹 사라질겁니다.

 

특히 상생의 손 앞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 건질 수 있답니다. 호미곶에서 볼 수 있는 상생의 손은 육지에 왼손, 바다에 오른손이 각각 설치되어있는데요.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이라고 하는데, 이 작품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주차장은 무료이고 넓으니 걱정없이 방문하셔도 됩니다. 다만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2.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포항 구룡포읍에 위치한 ‘일본인 가옥거리’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던 곳으로 당시 이곳에서는 약 500여 명의 일본인들이 거주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경제수탈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죠.

당시 일본인 어부들이 살았던 적산가옥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조성되어있는 마을인데, 그래서 그런지 골목골목마다 옛 느낌이 물씬 나는 건물들이 많습니다.

 

현재 이 거리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데요, 드라마 속 주인공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이 사랑을 싹 틔운 장소입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데, 지금은 보기 힘든 우체통, 옛 건물 양식 등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나들이 가기에 좋고 실제로 가보면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이 있습니다. 근처에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 명소가 많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기 안성맞춤으로 곳곳에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 있고, 각종 조형물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3. 포항죽도시장

전통시장으로 동해안 최대규모의 어시장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규모도 엄청나서 구경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재미있는 시작입니다. 영업시간은 점포마다 상이하지만 대게나 회같은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가게들이 많아요.

 

그리고 야시장 같은 경우 평일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주말엔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가능하고, 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씩 추가됩니다. 1일 주차요금은 8천원이니 부담없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4. 아라예술촌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에 위치한 아라예술촌은 폐교를 활용해서 만든 예술인 창작공간입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나 공연 등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예술촌답게 예쁜 조형물들이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고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서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에 작은 카페도 운영중에 있는데 커피류 뿐만 아니라 간단한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아이들을 위한 음료수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팥빙수 메뉴가 인기라고 하네요.

 

입장료는 주차장 또한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다만 운동장 내 텐트 설치 및 취사행위는 금지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라예술촌 근처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밀집되어있는데요,

먼저 영일대 해수욕장이 차로 5분거리에 있고, 호미곶 상생의 손까지는 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역시 차로 15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어요.

 

5. 영일대

포항하면 호미곶,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등 떠로르는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다 맛는 말이지만 저는 이 모든 것들이 합쳐진 곳이 "영일대"라고 생각하는데, 특히나 름밤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버스킹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고있습니다.

 

영일대는 바다위에 세워진 누각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그런지 낮보다는 밤에 보는 야경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상누각, 전망대, 산책로등 여러가지 즐길거리가 있어서 데이트코스로도 딱이고, 주변에 맛집이랑 카페도 많아서 하루종일 놀아도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조금 힘들지만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혹시 차를 가지고 계시다면 주차장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지만 주말에는 차가 많이 막히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여행하는 시기는 여름휴가 때 가면 최고지만 굳이 여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답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고, 겨울에는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영일대라서 더욱더 사랑받는 장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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